네이버 밤토끼 운영자 상대 민사소송 제기

네이버, 밤토끼 운영자 상대 '민사소송' 제기

네이버가 불법 웹툰 사이트 '밤토끼' 운영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3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밤토끼 운영자 A씨를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걸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이번 민사소송은 막대한 피해를 입은 자사 웹툰플랫폼 및 작가들을 대표해서 제기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법 웹툰사이트 운영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추궁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선데이토즈,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75% 줄어든 22억원.."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

선데이토즈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429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75% 감소한 2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작년보다 67% 감소했다.

올해 2분기만 본다면 선데이토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한 22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71.9% 감소한 11억원을 기록했다.